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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캄보디아·미얀마 공동체와 협약 - 올해 9개국 공동체와 협력체계 구축
  • 기사등록 2021-10-25 09: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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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는 24일 김해시청에서 외국인 공동체와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재난상황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체 대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약 국가는 캄보디아, 미얀마 2개국으로 시는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필리핀에 이어 총 9개국 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협약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내년에 소수 체류 국가인 아랍권 외국인 공동체와도 협약을 추진하여 관내 모든 외국인 주민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시와 공동체간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외국인 공동체 대표들은 각종 SNS를 통해 자국민들의 백신접종 참여를 크게 늘리고 통역지원업무에도 적극 참여하여 외국인 방역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 관내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수를 줄이고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시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과 위기 상황에 놓인 외국인에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각종 정보 전파와 번역 안내문 배포, 방역물품 지원, 외국인 백신 접종과 역학조사 통역인력 등을 배치하여 외국인들이 원활하게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올 한해 진행된 외국인 공동체와의 협약을 통하여 외국인 공동체 주민들과 많은 소통의 장이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특히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접종 참여 홍보에 노력을 기울여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디앞으로도 시와 외국인 공동체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코로나19 이외에 여러 가지 재난상황에도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 드리며, 우리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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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5 09: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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