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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다포항에서의 경쾌한 리듬을 느껴보세요" - 제3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공모전 수상작 27점 선정‧발표
  • 기사등록 2021-10-22 09: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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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씨의 '리듬(다대다포항, 거제)'[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최한 3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공모전에서 김상호 씨의 리듬(다대다포항거제)'이 대상을 차지했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과 어촌에서 이뤄지는 어업인의 삶어촌항구의 경관을 담아 누구나 찾고 싶은 국가어항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공모전을 개최해 왔다올해 공모전은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었으며기능경관인물 3개 부문에 978명이 총 3,016점의 작품을 출품했다특히올해는 인물부문이 신설되어 출품작의 폭과 다양성을 넓힌 것으로 평가된다.


출품작에 대해 사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표현력독창성예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60점을 우선 선별했고이후 광화문1번가를 통해 일반 국민 2,132명이 투표한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수상작 27이 선정되었다.


대상은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김상호 씨의 리듬(다대다포항거제)’이라는 작품이 차지했다이 작품은 다대다포항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하늘과 바다의 대칭적 구조로 담아내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


최우수상 중 기능부문은 김남국 씨의 궁평항 일몰(궁평항화성)’ 경관부문은 이영철 씨의 읍천항의 파도(읍천항경주)’ 인물부문은 강민구 씨의 행복한 새벽(남애항양양)‘이 각각 선정되었다. ’궁평항 일몰은 수평선을 기준으로 정박 중인 선박들과 노을의 모습을 절묘하게 담아냈고, ’읍천항의 파도는 파도가 치는 모습을 마치 안개에 쌓여 있는 것처럼 신비롭게 표현했다. ’행복한 새벽은 새벽 조업 후 그물에 걸린 고기를 떼어내고 있는 어업인의 미소를 자연스럽게 담으면서 포근한 국가어항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주어지고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이 외에도 우수상 6장려상 9참가상 8점 등 모든 수상자에게 소정의 상금과 국가어항 관련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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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2 09: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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