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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고리원자력본부는 20일 본부 노동조합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 130세대에 1300만 원 상당의 쌀, 잡곡, 배 등의 식품을 구매해 기장군봉사센터에 전달했다. 김종이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사진 맨 오른쪽)과 고리본부노동조합 김종배 위원장(사진 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고리원자력본부와 고리본부노동조합은 20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전달식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1300만 원 상당의 쌀, 잡곡, 배 등의 식품을 구매해 기장군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취약계층 물품 기부는 한수원의 2년 연속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달성의 성과를 기념하고, 이를 지역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물품 구매 금액 중 절반은 고리원자력본부 노사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나머지 절반은 회사의 매칭그랜트(모금액에 상당하는 금액 기부)로 조성했다.

 

기부 물품은 기장군, 기장경찰서, 새마을운동기장군지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이주근로자, 아동생활시설 등 총 13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배 고리본부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주민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합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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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2 09: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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