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사하구는 지난 10월 19일 다대동 선보공업(주)에서 대광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체 채용담당자와 함께하는 맞춤형 기업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2020년도 부산지역 직업계 고교 졸업자 취업률이 46.9%로 진학률 50.5% 보다 낮은 가운데 사하구노사민정협의회의 사측인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와 민간 소속 사하구 소재 특성화고가 함께 졸업예정자의 취업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선보공업(주) 본사 설계부서, 연구소와 선보유니텍(주) 구평공장 등 현장을 보고 담당자들의 살아 있는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사하구는 특성화(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기업체 채용담당자와 함께하는 기업탐방’ 3회,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교육’ 4회 등 총 7회에 걸쳐 현장 방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년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