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진소방서는 지난 19일 오전 데레사여자고등학교 전교생 55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거리두기 속 학생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내 방송실을 활용하여 실시간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 화재예방 및 대피 요령 ▲ 화재․안전사고 사례 전파 ▲ 화재신고 및 초기소화 요령 ▲ 응급처치교육 및 심폐소생술 등이다. 더불어 소방관 직업에 관한 진로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코로나19 거리두기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흥미를 끌 만한 콘텐츠와 교육자료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