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는 13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줍깅 활동을 실시했다.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서 조깅이나 산책 등 야외 활동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활동에는 지부 직원과 상록자원봉사단원 50여명이 참여하여 모래사장과 산책로에 떨어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부산 시민들의 쉼터인 광안리 해수욕장 환경 정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손소독 티슈도 배포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공단 석상곤 부산지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생활 속 환경정화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 등 지역 사회의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