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사진)은 지난 13일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와 사회협약을 맺고,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여성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을 위한 재무교육을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일반 여성은 물론 여대생, 신혼부부, 경력단절 여성, 결혼이민여성, 여성장애인 등 남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후준비가 취약한 여성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여성가족부와의 사회협약을 통해 교육콘텐츠 개발 협력과 함께 여성가족부 산하 5개기관 433개소와의 연계를 지원받는다 .더불어 여성을 위한 재무교육은 2011년부터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여성새일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약 40,000여명의 여성들에게 총 1,300회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광우 이사장은 “이번 재무교육이 많은 여성들이 스스로 노후의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국민들의 노후준비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