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2021 부산 관광뉴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사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 관광의 ‘디지털, 친환경, 사회 안전망’ 분야에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부산만의 관광 콘텐츠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거버넌스(Governance)로서 국가 정책의 사회 확산 등 ESG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공모전을 기획했다.

참가 대상은 부산시에 본사가 소재하고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관광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계획중인 기업(개인/법인)으로, ⧍디지털 ⧍친환경 ⧍사회 안전망 3가지 중 하나 이상을 주제로 한 관광 콘텐츠(상품, 서비스, 기념품, 시설, 융복합 등)가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기업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사업모델로 발전시켜 지속 운영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

이번 공모전 응모기간은 오늘부터 다음 달 8일 16시까지이며, 다음달 17일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 최우수 입상 기업에게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함께 7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우수 2개팀에게는 부산관광공사 사장상과 각 4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방법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busan.tourbiz.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이메일(E-mail)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관광공사 정희준 사장은 ‘기존 관광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여 부산만의 특색있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나아가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