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온라인 오프닝행사를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2021 부산V-Festival ‘탄소중립 자원봉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2021 부산V-Festival「탄소중립 자원봉사 캠페인」은 ‘생활 속 탄소중립’이라는 주제 아래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한 시민의식 함양에 그 목적을 두고 펼쳐진다.
오프닝행사에서는 탄소중립 활동 릴레이 영상 공유와 함께 자원봉사센터별 탄소중립 활동과 실천선언이 이루어진다. 캠페인 기간중에는 개인 SNS에 실천 영상을 업로드 하는 ▲1인 1실천 영상 릴레이, 친환경 환경키트를 활용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과 플로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주워담는 ▲쓰담걷기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비대면 활동이 준비될 예정이다. 참가방법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으며, 홍보용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안내사항과 연결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물품과 탄소중립 실천 매뉴얼이 포함된 환경키트 제공, 자원봉사활동 인증을 비롯하여 기프티콘이 주어지는 이벤트 등 참가자들의 활동에 따라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백순희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에 전 세계가 동참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탄소중립 자원봉사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도시 부산 조성’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 의의를 전하면서, 협찬 및 직원참여로 캠페인에 뜻을 함께한 한국주택금융공사, 롯데백화점, 하나은행에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