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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체신청의 따뜻한 겨울 나들이 - 15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30명 초청 문화체험 행사 열어
  • 기사등록 2010-12-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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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즐거운 추억을 심어 주는 따뜻한 사랑 나눔 행사가 열린다.

부산체신청(청장 유수근.사진)은 오는 15일 부산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 130여 명을 초청해 ‘우체국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주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화려한 조명 속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마술쇼와 점프 공연을 관람하고, 크리스마스카드를 직접 적어 가족, 선생님, 친구 등 고마운 분들에게 보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집배원 산타와 사진 찍고 나만의 우표를 제작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초청된 어린이들이 속한 지역아동센터 8곳에 교육용 컴퓨터도 지원 받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유수근 청장을 비롯한 집배원 등 직원들로 구성된 부산체신청 자원봉사 직원 20여 명이 ‘일일 선생님’으로 나서 어린이들과 공연도 보고 크리스마스 카드를 적어 보내며, 즐겁고 유쾌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유수근 청장은 “연말연시에 가족과의 나들이가 그리운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가족의 정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의 그늘진 곳을 보살피는 국가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체신청에서는 불우이웃후원금 지급,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한부모가정 자녀 의료비 지원 등 소외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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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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