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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경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제생태농업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국제생태농업포럼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봉하마을 깨어있는시민문화체험전시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시대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삶을 주제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 ‘종자농민의 농민에 의한농민을 위한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토종종자와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토론을 시작으로,

둘째날개막식 행사에서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한 많은 국내외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으며조쉬 티켈안드레 리우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생물다양성과 탄소중립’, 마지막날에는 건강한 시민이 만드는 농업생태계라는 주제의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었다.

부대행사로는 봉하생태영상제에서 3일간 씨앗은 누구의 것인가?’, ‘대지에 입맞춤을’, ‘물의 기억’ 3편의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감독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라이브커머스친환경 농주 만들기 영상친환경 야채 키워보기 체험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고특히 친환경 온라인 마켓 라이브커머스는 조회수 5만을 기록하며 친환경 생태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국제적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봉하뜰과 화포천을 중심으로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여 김해를 전국 생태농업의 요람으로 키워 나가겠다며 생태농업 육성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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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2 10: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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