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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지역 다자녀 가정 지원기금 5000만원 울산YMCA 기탁 - 40세대 대상 가족사랑 강연, 글램핑 등 지원
  • 기사등록 2021-10-12 09: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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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빈주연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역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8일,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글램핑장에서 ‘H-다정다감 다자녀 행복가득’ 기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울산YMCA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김창환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안태호 현대자동차 노조 사회연대실장, 김영효 울산YMCA 이사장, 박장동 울산YMCA 사무총장, 이희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H-다정다감 다자녀 행복가득’ 행사는 현대자동차 노사가 코로나19로 지친 다자녀 가정에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유명강사 초빙 온라인 강연을 비롯해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글램핑 여행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울산YMCA가 진행을 맡아 울산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 40세대를 선정, 김창옥 강사의 비대면 강연 ‘잘 통하는 우리 가족’을 통해 소통과 공감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9일과 16일에는1박2일 일정으로 울주군에 위치한 글램핑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가 진행되며, 바비큐 키트와 주유권 등도 제공된다. 11월에는 가족힐링 글램핑 등 프로그램 참여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담은 가족사랑 사진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찬 다자녀 가정에 힘든 일상을 위로 받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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