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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성매매 알선 조직 총책 검거 - 구속 4명 등 29명 검거·수사, 범죄수익 10억1천여만원 압수·추징 예정
  • 기사등록 2021-10-08 1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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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재훈 기자]


경남경찰은 지난 9월 전국적으로 오피스텔을 빌려불법체류자인 외국 여성들과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한 기업형 성매매 조직 총책(30등 현재까지 29(구속 4)을 수사하고 있다.

   

이들의 주요혐의는 지난 20196월부터 부산, 경기(파주, 일산, 평택충청(청주) 23개 지역에 120개 오피스텔을 순차적으로 빌려, 성매매 영업을 알선한 것으로 지난 107(예정)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추석 전후로 자택을 오가는 것을 확인·검거하였고, 당시 가지고 있던 성매매 수익금 15백여만원과 대포폰 12, 노트북 등 성매매 영업에 사용된 증거들도 확보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김해 장유지역에서 오피스텔 6개소를 임차해, 외국 여성들과 성매매 알선 혐의로 단속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6월에는 공범들의 핸드폰 유심칩을 수시로 교체하도록 제공하고, 변호인을 선임해주거나 벌금을 대납해 준 중간책(40, )을 검거했다. 지난 8월에도 같이 관리하는 김해 부원동 지역 오피스텔 7개소에서 성매매 현장을 단속했다.

 

범죄수익으로서 101천여만원을 압수했거나 추징으로 환수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 2년간 영업이익 96천여만원과 단속 과정에서 압수한 현금 43백여만원을 더한 금액이다.

 

또한 성매매 장소로 사용된 오피스텔에 대해서는 임대차 계약을 파기하고, 더이상 범죄에 제공되지 않도록 건물주에게 관련 사실을 알렸다. 은닉재산 및 체포영장이 발부된 2명에 대해서도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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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08 1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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