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월 5일 동래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의 한 수(手) 캘리그라피 재능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의 한 수(手) 캘리그라피 재능봉사단은 동래구자원봉사센터 캘리그라피 양성과정 수강생들로 구성된 자원 봉사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캘리그라피 양성과정을 담은 영상시청, 자원봉사 단체 가입, 소상공인을 위한 캘리그라피 스페셜 메뉴판 전달식, 캘리그라피 작품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유선영 캘리그라피 재능봉사단장은 “그동안 배우고 익히면서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을 위해 쓸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희망과 사랑, 용기를 담은 캘리그라피 문구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캘리그라피 재능봉사단이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