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사상구 학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신한스틸㈜과 ‘영양가득 밑반찬’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스틸㈜은 매월 40만 원을 후원하고 학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학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밑반찬 재료 구입 및 직접 조리 후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신한스틸㈜ 최숙현 대표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홀로 계시는 이웃의 밑반찬 지원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섭 학장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사회적 분위기가 침체되어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업의 나눔 실천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신한스틸(주)은 1980년에 설립된 철강유통 기업으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미혼모 가정과 청소년 지원 사업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