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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역사에 의료전문시설 들어서 - 부산 범어사역, 지하역사 최초 메디컬스테이션 조성 눈길
  • 기사등록 2021-10-06 10: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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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 1호선 범어사역에 지하역사 최초로 메디컬스테이션이 문을 열었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범어사역 메디컬스테이션은 내과와 통증의학과(예정)를 포함한 병원 2개소 및 약국으로 구성되어 있는 복합시설로서, 공개경쟁입찰과정을 거쳐 약 602규모의 메디컬스테이션을 조성했다.

 

도시철도 역사 내 의료전문시설이 확충됨에 따라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지상으로 나가지 않고 편리하게 역사 내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재정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도시철도 역사 유휴 공간 내 신규 사업 유치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메디컬스테이션 유치로 연간 약 1억 원의 임대수익이 예상된다.


부산교통공사 이동렬 사장 직무대행은 도시철도 역사 내 의료시설 조성으로 시민들이 의료서비스를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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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06 10: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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