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매출 쭉쭉 오르는 e경남몰 - 9월 말 기준 매출액 53억 9천만 원, 지난해 동기 대비 274% 증가
  • 기사등록 2021-10-05 11:34:59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이재훈 기자]


경상남도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 e경남몰의 2021년 매출 실적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도는 7월 e경남몰 누리집 개편, 8월 도와 시군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기능 추가 및 9월 전용 모바일 앱 출시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9월 말 기준 매출액이 53억 9천만 원으로 수직상승중이며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74% 증가한 금액이다.

 

도는 코로나19 및 비대면경제화 흐름에 따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소비 체계(패러다임)가 전환되면서 도내 소상공인 및 농어업인 등이 온라인 판로확대를 통해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e경남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도에서 추진하는 온라인 입점사업에 참가한 업체시군 추천 우수 업체들을 e경남몰에 입점해 판매제품을 다양화하였으며경남지역 전력그룹사한국항공우주산업(), 지역 맘카페, lg전자(등과 e경남몰 활성화를 위한 구매 및 홍보 협약을 체결하여 추석맞이 단체구매양파제품 대규모 구매 등으로 e경남몰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상반기 실시한 다양한 행사에 이어 하반기에는 추석맞이 할인 기획전경남 우수브랜드 쌀 할인 특판전대한민국 농할갑시다 at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하였으며연말까지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행사를 다양하게 내놓을 계획이다.

 

또한 e경남몰 입점업체 중 우체국네이버, 11번가 등 대형 민간쇼핑몰 등록상품에 대해 할인쿠폰 발급 또는 결제수수료를 50% 지원하여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이루고 있으며실시간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카카오톡딜을 활용한 소비자 입맛에 맞는 마케팅도 실시하고 있다.

 

매출액이 수직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우수한 상품다양한 이벤트 실시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이지만특히 e경남몰 서포터즈와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한 입소문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화훼농가 꽃다발은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소개되면서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로 소비자를 만족시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구매로 이어지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경남도는 비대면 경제라는 사회적 분위기와 더불어 구독경제화라는 새 흐름에 합류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전국 2개 기관을 선정하여 2억 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경남도는 소상공인 상품 중 주기적으로 주문하는 상품을 개발해 묶음 배송할 계획이다도가 구독경제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소비자에게는 할인혜택을생산자에게는 안정적 매출증대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e경남몰 매출액이 수직상승하며 9월 말에 539천만원을 달성한 것은 생산자와 소비자 여러분들의 노력과 사랑 덕분이다라면서, “내년에도 e경남몰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도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10월에는 모바일 전용 앱 출시 행사대한민국 농할갑시다 at 할인쿠폰 행사, 11월에는 김장채소 할인전을 준비 중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10-05 11:34:5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