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이재훈 기자]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1일 창원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수소모빌리티 로드쇼'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30일에 시작해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장에는 트레일러드론과 같은 첨단 육상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인 현대로템에서 생산한 수소트램, 차세대 연료전지, 연료전지 기반 전기충전시스템, 재난구호장비 등도 전시 중이다.
행사장을 방문한 박종원 도 경제부지사는 “수소산업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시회를 통해 지역의 기업들이 미래 수소사회를 바라보며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현장에서 만난 관계자에게 “경남의 우수한 연료전지, 충전소 압축기 등 국산 기술을 개발하고 보유한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수소모빌리티 로드쇼(hydrogenwave in changwon)'는 앞서 지난 9월 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 전시회’의 축소판으로 미래 수소사회에 대한 주민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