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교통수송분야에서 부산교통공사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해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된 136개 기관을 대상으로 보호목표 설정, 위험평가, 중점위험관리, 재난관리 등 14개 평가지표로 재난관리 업무 전반을 평가한다.
부산교통공사는 △보호목표 달성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확립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고도화를 통한 대응능력 강화 △국가기반(정보통신)시설 기능 유지를 위한 제어시스템 사이버공격 대응 실전훈련 최우수기관 선정 등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급변하는 환경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체계 고도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중대 산업(시민)재해 대비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등 재난상황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이동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3년 연속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우수등급을 달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해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