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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 도입 - 빅데이터 및 통계 기반 시스템 구축
  • 기사등록 2021-09-30 10: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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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배희근 기자]


BNK부산은행은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10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이 시스템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 심사를 거쳐 자동으로 기업대출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기업의 재무적·비재무적 요인신용리스크과거 부실화된 기업의 패턴 등을 자동 분석해 의사결정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기업여신은 기업의 재무제표 외에 경기동향 및 업황·후방 거래처 정보 등 복잡하고 다양한 정보를 파악해야 돼 인적심사 방식으로 의사결정을 해왔다하지만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여신심사역의 개인별 편차 축소로 판단 오류를 최소화하고 심사 표준화가 가능해졌다.

   

또한데이터와 통계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심사의 정확성과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영업경쟁력을 강화했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을 통해 심사 판단 오류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으로 고객 만족도가 상승할 것을 기대한다며 거액여신 등 자동심사 시스템 적용이 불가한 여신은 심사역이 심층 분석해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지방금융지주 최초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양행이 동시에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 개발에 돌입했고부산은행은 9월 한 달간 시범점포에 자동심사 시스템을 구축 해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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