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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부산항만공사-씨뱅크, 조난알리미 IoT 시범서비스 MOU - 사물인터넷으로 안전하고 스마트한 부산지역 항만
  • 기사등록 2021-09-30 09: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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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지역 항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KT, 부산항만공사, 씨뱅크가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9월 29일 안전한 항만을 위한 조난알리미 IoT 시범서비스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난알리미 IoT 서비스, 조난알리미 플랫폼 개발, IoT 무선 커버리지 확대 및 운영, 필드테스트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조난알리미는 세계 최초로 LTE 기술을 통한 해양 조난자 위치 정보를 자동 전송 하는 장비로, 씨뱅크가 개발하고 KT 해양LTE망을 이용하는 서비스로 물속에 조난자가 빠지면, 구명조끼가 펼쳐지는 힘을 통해 조난알리미가 구동되고 조난알리미 내 GPS가 KT 해양LTE망을 통해 최대 육지에서 100Km까지 위치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하여 준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조난알리미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스마트항만을 위한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부산항만공사는 스마트항만을 위해 KT 기업전용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항만안전관리를 모바일로 전환한 바 있다. 


KT 이진우 부산/경남광역본부장은 “KT 망을 통한 조난알리미 서비스가 항만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나아가 대한민국 해양 조난자를 구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KT는 해양 안전을 위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조난알리미 IoT 서비스 도입으로 안전하고 스마트한 항만을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향후에도 IoT 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스마트한 항만운영의 선두주자로 부산항만공사가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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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30 09: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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