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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극단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문화회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2010년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브라질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바스콘셀로스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특히 자신의 가난했던 어린시절의 경험을 그린 작품으로 초.중등학교 필독서로 권장되기도 하지만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불릴 정도로 어른들에게도 감동과 교훈을 준다.

감수성 예민한 소년 ‘제제’가 라임오렌지나무 ‘밍기뉴’와 뽀루뚜까 등을 만나면서 마음속 가득 사랑을 채워가는 이야기로 세상과 사람과의 아름다운 소통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 춤과 노래, 기발한 상상력, 독특한 캐릭터 등 원작에서 주는 감동은 그대로 재미는 한 층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주로 감수성이 풍부하고 상상력이 뛰어나며, 휴머니즘이 강한 작품들을 연출해온 정순지(부산시립극단)가 연출을 맡아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가족의 사랑과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권유했다. 공연문의는 부산시립극단 607-315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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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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