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범시민운동본부 출범 - 차세대 핵심 기술 ‘메타버스’ 접목한 온라인 출범식 눈길
  • 기사등록 2021-09-15 10:10:08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14일 시민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범시민운동본부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한 시민 서포터즈 15명이 가상 출범식에 참석해 범시민운동본부의 탄생을 축하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문화예술, 교육, 산업, 금융, 노동, 여성, 노인, 체육, 보훈, 환경, 자생단체 등 분야별 40개 기관단체 대표와 기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추진위원회 30명으로 구성됐으며, 황무현 마산대 교수와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이 공동본부장을 맡았다.

 

범시민운동본부 구성원은 앞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유치 이점과 당위성을 알리고 분야별 대표로서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긍정적인 시민 여론을 키우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출범식은 최근 차세대 핵심 기술로 떠오르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출범식과 동시에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처럼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시는 스마트 기술 기반 미래형 미술관을 목표로 준비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을 유치하기 위한 범시민운동본부 출범식을 미술관의 콘셉트에 맞춰 선보이고자 차세대 기술인 메타버스를 접목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마산해양신도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이 들어서는 그날까지 103만 창원시민의 유치 염원이 식지 않고 더욱 고조될 수 있도록 각자 몸담고 계신 분야에서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9-15 10:10:0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