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을 응원하고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캘리그라피(손글씨)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예선은 9월 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의료진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제로 비대면(우편접수)으로 진행된다.
예선 결과는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0월 27일 예선통과자 15명을 부산해수청 누리집에 발표하며, 본선은 11월 5일 부산해수청에서 ‘힘내라, 대한민국! 희망의 등대’라는 주제로 진행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선 수상자 10명에게는 포상이 수여되며, 수상작품은 부산청 누리집・SNS, 영도등대 See&Sea 갤러리, 국립해양박물관에 전시하여 응원 메시지 공유와 해양문화 홍보, 의료진 격려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모바일상품권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