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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동 스마트 안심케어 서비스’AI로봇 보급 시작 - 창원시, 관내 발달장애아동 가정에 233대 보급
  • 기사등록 2021-09-06 09: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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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발달장애아동 스마트 안심케어 서비스사업의 AI로봇 개발이 완료돼 오는 30일까지 AI로봇 233대를 관내 발달장애아동 가구에 보급한다.

 

‘2020년 첨단기술활용 스마트 서비스 지원사업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발달장애아동 스마트 안심케어 서비스는 관내 만 5~10세 발달장애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인지/정서평가 도구가 탑재된 AI로봇을 보급하고, 향후 2년간 발달장애 측정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달장애 개선과정 등을 연구·검증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맺었으며, 지난 5월에 사업자를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AI로봇 개발 착수에 들어가 8월말 개발을 완료했다. AI로봇의 보급대상 가구는 신청자 접수를 통해 이용인 수급자격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했다.


시는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취약해진 발달장애 아동에 대해서도 AI로봇의 첨단기술을 적용해 치료 환경개선을 통해 아동의 정서안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민 산업혁신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아동 가정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AI 분야와 헬스케어 분야를 접목한 창원형 스마트 헬스케어 복지모델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스마트기술 접목 방안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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