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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펫빌리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오는 2022년 2월 착공, 2023년 11월 준공
  • 기사등록 2021-09-06 09: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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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펫빌리지 건립공사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창원시 성산구 상복동 564-1번지 상의 펫빌리지 건립 예정지에는 펫놀이터가 기존에 조성돼 있다. 시는 이와 연계되는 동물보호센터 및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총 예산 80억원을 투입해 지상 3, 연면적 약 3,300규모로 20222월 착공해 2023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후 운영은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서 이어간다.

 

동물보호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견사·입양센터·보호소·교육실 등이 계획돼 있고,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펫카페·펫미용실·펫용품판매·직업체험학습장 등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설계공모에는 5개 업체가 응모했다.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 결과 건축사사무소율건축(건축사 김지하, 서울 소재)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배치 등 형태가 인접한 펫놀이터 및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되고 유기적으로 연계되며, 반려동물의 관점에서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을 포함한 입상작들의 전시가 6일부터 10일까지 창원시청 제1별관 1층에서 진행된다.

 

안제문 건축경관과장은 “20221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고, 특례시에 걸맞은 건물을 건립해 반려인구 천만시대에 반려동물과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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