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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에서 메타버스 여행 ‘Here we_AR’ 체험단 모집 - 관광·ICT·게임이 결합한 융합형 관광 콘텐츠
  • 기사등록 2021-09-02 11: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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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대중과 소통하는 인터렉티브 콘텐츠 전문기업와이드브레인과 함께 관광·ICT 기술·게임이 결합한 융합형 관광 콘텐츠인 ‘Here we_AR(이하 히어위아)’를 개발하여 다가오는 10월에 태종대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히어위아는 메타버스(가상세계) 기반의 게임형 여행 서비스로 한국관광 100에 선정된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태종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위치기반 증강현실 관광 콘텐츠이다.

 

개인 모바일에서 앱으로 즐길 수 있는 히어위아는 증강현실 사진관 수국 키우기 몬스터 전투 보물상자 획득 타로카드 등 태종대의 자연과 어우러진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 증강상점을 이용해 태종대전망대에서 이용 가능한 커피 이용권도 구매할 수 있다.

 

공사는 시범사업 운영 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비대면 행사에 활용되고 있는 메타버스(가상세계) 플랫폼게더타운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점검하고 사전 홍보 활동에 참여할 비대면 체험단을 모집한다. 평소 메타버스 및 증강현실 관광에 관심 있는 만 27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10명을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다가오는 5일까지이다. 선정된 체험단은 약 3주간 히어위아 메타버스 여행 콘텐츠를 경험하고 홍보한다. 체험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및 기념품 그리고 활동 이수 시 수료증이 제공된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서 테스트 사업을 진행해 본 결과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여행은 부산의 체험관광 콘텐츠와 접목할 수 있는 잠재적인 요소가 많다.”태종대의 히어위아를 시작으로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 재미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종대 히어위아 서비스는 1011일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며, 향후 부산 중구청에서 개발 중인 유라리 광장 히어위아(10월 오픈 예정)와도 협업하여 부산의 원도심인 영도와 중구를 메타버스 관광으로 연결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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