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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개성공단 살리기 앞장 - 국회에서 개성공단 생산품 전시 및 판매전 열어 -
  • 기사등록 2010-1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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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1층 大로비에서 '국회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 전시 및 판매전'이 열렸다.

전시장에는 정의화 국회부의장,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김충환 한나라당 국회의원, 박주선 민주당 최고의원을 비롯한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추미애 민주당 의원,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 등이 방문해 여야를 초월해 개성공단 살리기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국회와 개성공단기업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전시장에는 부산지역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삼덕통상이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삼덕통상(주)는 개성공단시범단지 내에 남북경협 1호인 신발공장을 건설해 운영했으며 2008년에는 대지 7,300평, 건물 5,900평의 새로운 공장을 지어 현재 북한 근로자 2,600명이 매월 20만족의 신발을 생산, 전세계 26여개국의 수출하고 있다 .또 국내에는 기능성 워킹슈즈 스타필드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실제 국내 신발업체중 처음으로 개성공단에 진출한 삼덕통상은 부산 본사 기술연구소의 우수한 기술 인력과 값싸고 손기술이 능숙한 북한의 노동력이 결합되어 생산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월 천안함 사태와 최근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인해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국회 개성공단 상품 전시 및 판매 행사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개성공단 제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은 우리나라 신발산업의 새로운 전성기에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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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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