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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연제구가 오는 9월부터 부산시 첫 공공 배달서비스 동백통의 본격 시행에 앞서 부산 최초로 시범운영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827일 연제구청 소회의실에서 8개 유관기관과 단체(연제구청, ()부산경제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부산남부센터, 연제구소상공인연합회, 연제구전통시장협의회, ()외식업지부중앙회 연제구지부, 연제기업협의회, 부일기획)가 함께 모인 가운데 전통시장 상점 및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모바일 판로개척과 확산을 위한 부산공공모바일마켓앱(동백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백통은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부산지역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상품을 주문부터 결제·배송 가능한 종합 전자상거래 시스템으로 비대면 판로 확대를 통한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매출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소비 플랫폼이다.

 

가맹수수료와 중개수수료, 광고비 수수료를 받지 않는 일명 3무정책 시행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해 소상공인들의 배달 서비스 진입장벽을 크게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산시에서는 동백통 활성화를 위해 동백전을 연계, 주문에 따른 추가 할인을 혜택을 제공하여 기존 민간배달서비스와의 차별화를 두며, 각종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주기적으로 추진하여 이용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계획이다.

 

이성문 구청장은 동백통이 연제구에서 최초로 시범 운영됨에 따라 주민뿐 아니라 전통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여 동백통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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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01 10: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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