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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반성장협력자금 1000억원’ 조성 목표 달성 - BNK경남은행과 100억원 추가 조성
  • 기사등록 2021-08-31 12: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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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31BNK경남은행과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협력 협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끝으로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동반성장협력자금 1000억원 조성을 달성했다.

 

동반성장협력자금은 지역 내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시와 금융기관이 50%씩 자금을 조성하여 중소기업에 저리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서민경제살리기 7대 프로젝트민선 7기의 공약에 따라 1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시행됐고, 올해 4년간의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시는 작년까지 900억원을 조성해 384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올해 추가되는 자금을 통해 최소 20개의 기업이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일자리 창출 기업, 스마트산단 입주업체, 조선사·한국GM 협력기업, 신성장동력 분야 기업 등 창원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대출한도는 5억 원까지 가능하며, 대출 시 금리 1.5%p를 감면받는다. 추가적으로 기업의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 은행 내규에 따라 1.5%p까지 더 감면받을 수 있어 최대 3.0%의 이자 감면이 가능하다.

 

새롭게 시작되는 협약자금은 91일부터 지원될 예정이며, 세부적인 지원내용 및 자금 신청은 경남은행 각 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1000억원의 동반성장협력자금은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금융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창원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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