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여름철 혈액부족 위기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올해 두 번째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4월 헌혈행사를 실시한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혈액부족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 들어 두 번째의 헌혈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국민연금공단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건물 입주기관들에게도 헌혈안내를 하며 생명지킴이 역할을 자임하였다.
부산혈액원 관계자는 부산지역의 8월 혈액수급 상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의 헌혈로 응급혈액 수급에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또한, 부산지역의 구조적 혈액수급 불균형이 해소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공공기관의 ‘헌혈운동 동참’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