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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농관원, 못골골목시장과 원산지 표시 업무협약 체결 - 농식품 원산지 자율 표시 정착 및 전통시장 활성화 상호 협력
  • 기사등록 2021-08-27 1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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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부산사무소는 826일 못골골목시장과 농식품 원산지 자율 표시 정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부산농관원의 이기범 사무소장과 원산지관리팀, 못골골목시장의 박기홍 상인회장과 상인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농관원과 못골골목시장은 업무협약에 따라 민·관 합동지도반을 구성·운영하여 올바른 원산지 표시제 정착과 농식품 부정유통 방지 및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보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 애로사항 및 의견 등을 청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기범 부산사무소장은업무협약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낮았던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율을 높여 소비자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친숙한 전통시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고,

 

박기홍 못골골목시장 상인회장도그 간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한 지도반을 구성·운영하면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가 소비자 눈높이에 맞게 정착될 수 있을 것 같아 큰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많은 손님들이 못골골목시장을 찾아와주시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부산농관원은지금까지 원산지 표시 관리 업무협약을 맺은 전통시장은 이번 못골골목시장과 기존 동래시장, 좌동시장까지 3개소이며, ·관 합동지도반이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를 관리하고 있어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구입 시 올바른 원산지 확인이 가능하다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농관원은앞으로도 누구나 농식품 원산지 표시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등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으로 소비자와 생산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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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27 1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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