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처음으로 도입된 개방형직위 3급 감사담당관에 외부인사인 공인회계사 출신 신태용(47)씨를 최종합격자로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대학교수와 변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3명을 압축한 뒤 지난 1일 인사위원회는 최종 심의를 통해 3명의 후보자를 교육감에게 추천했고 교육감은 3명 중 신태용씨를 최종 결정했다.
신태용 신임 감사담당관은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부산시청.교육청결산심사위원, 부산광역시교육청 명예감사관, 부산광역시교육청 고충민원옴부즈만을 맡았고 향후 2년간 임혜경 교육감이 밝힌 공약 실천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