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시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은 ‘2021굿모닝콘서트’ 시리즈 중 제1회 ‘Classic, Fall in Jazz & Tango’를 9월3일 오전 11시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굿모닝 콘서트는 을숙도문화회관이 개관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전에 즐기는 음악회로 9∼12월 매달 시리즈Ⅰ∼Ⅳ으로 진행한다. 9월은 클래식과 탱고, 재즈를 접목한 복합클래식공연, 10월은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만들어내는 크로스오버 공연, 11월은 금관악기와 목관악기의 재해석된 매칭공연, 12월은 현악기 중심의 편안한 클래식공연을 선보인다.
9월3일 공연하는‘Classic, Fall in Jazz & Tango’는 클래식과 재즈, 탱고를 접목한 색다른 콘서트로 클래식 음악의 엄격함과 정교함이 재즈와 탱고만의 자유분방함, 리듬감과 융화되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주고자 기획됐다. 연주에는 다양한 예술인들이 모여 기존 패러다임을 깨고 실험무대와 장르 융합으로 새로운 공연문화를 지향하는 복합클래식 앙상블 ‘더 아티스트’가 연주한다.
특히 이번 굿모닝콘서트에서는 을숙도 블랙업커피의 후원으로 커피를 제공받아 공연 후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공연에 대한 여운을 즐기는 여유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