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중부소방서는 20일 중앙동 소재 KSS해운 직원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이용해 비대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져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방법은 중부소방서 소방안전교육장에서 유튜브를 이용한 실시간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유튜브 스트리밍을 이용한 교육은 즉석에서 질의응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교육 내용은 ▲119신고 요령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선한 사마리아인법 등을 교육했다. 화재나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 된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중부소방서장은 “코로나 시대에 맞춰 안전교육도 비대면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며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고, 골든타임 내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