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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체험관으로 녹색성장 전파한다. - 에너지관리공단동남지역센터, 부산 3개교, 울산 3개교 운영 -
  • 기사등록 2010-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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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방도시, 농어촌, 도서지역을 방문해 전국 구석구석까지 녹색성장을 전파한다.

정부는 지난달 3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사업평가후 계속사업으로 추진 예정) 녹색성장위원회,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성장 이동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녹색성장 이동체험관은 학교, 지역행사장 등 35개소 이상에서 에너지관리공단이 총괄운영하게 되며, 정부는 이 사업으로 녹색성장의 배경, 필요성 및 비전과 녹색기술을 국민들에게 알림으로써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에너지관리공단동남지역센터(센터장 강일호)는 지난달 30일부터 14일까지 부산 3개교, 울산 3개교에서 ‘찾아가는 녹색성장 이동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관은 2020년 미래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2010년으로 찾아온 G박사와 그의 조수들이 녹색성장이 시작된 배경과 추진과정, 그리고 그 성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꾸며졌다.
 
또 녹색성장의 필요성과 비전을 영상과 작동모형으로 소개하는 ‘그린타임머신’, 녹색성장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그린랜드’, 체험물·게임 등을 통해 녹색성장을 즐기는 ‘그린놀이터’로 구성된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친환경기술, 수처리 등 대표적 녹색기술도 전시된다.

에너지관리공단동남지역센터가 방문하는 학교는 부산지역 대상초등학교(11/30), 대천중학교(12/7∼8), 부산에너지과학고교(12/9∼10), 울산지역은 방어진초등학교(12/3), 청량초등학교(12/6), 영화초등학교(12/3∼14)등이다. 체험관 관람은 홈페이지(www.greenwing.go.kr)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강일호 센터장은 “찾아가는 녹색성장 이동체험관을 통해 수도권에 비해 녹색성장을 직접 체험하기 어려운 지방에 녹색성장을 이해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학생들에게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인식시킴으로써 차세대 녹색동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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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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