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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불법 사금융 근절 테마열차 운행 - QR코드 서민금융 정책 소개
  • 기사등록 2021-08-18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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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17일부터 한 달간 서민금융진흥원 및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각 1편성(14)에 불법 사금융 근절을 위한 테마열차를 운행한다.

 

서민금융 1397’이라는 이름으로 운행하는 이번 테마열차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취약계층의 서민들을 대상으로 고금리 불법 사금융(보이스피싱사칭 등)에 따른 피해를 막고 이용자를 보호하고자 불법 사금융 근절 및 신고 등의 캠페인 광고를 객차 내부에 래핑하여 서민들이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테마열차 내 금융교육, 맞춤대출, 휴면예금, 자영업컨설팅,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앱 등을 통해 서민금융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하고 있고 편의성 제고를 위해 QR코드를 연계하여 스마트폰을 활용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전국 50개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권역별로 묶은 지도와 테마열차 호선별 첫 번째 객차 벽면에 서민금융위원회 캐릭터 포용이를 활용한 포토존 등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정책서민금융에 대한 내용을 도시철도 이용고객들이 더욱 광범위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 속에서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의 위험에 더욱 노출될 수 있다이번 테마열차를 통해 이용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정책들이 소개되어 금융관련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부산교통공사도 협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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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8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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