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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허성곤 김해시장은 17일 산림청을 방문해 산림복지 분야 내년도 현안사업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이날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조성 국립 치유의 숲 조성 국립 김해숲체원 조성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사업 미세먼지 차단숲 자녀 안심 그린숲 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해시는 정부 정책에 맞춰 김해형 산림뉴딜 G-포레스트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숲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이란 비전에 따라 산림일자리 창출, 기후변화대응·녹색생태계 보전 강화, 연평균 20만명의 생활권 산림휴양·복지 수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허 시장은 이날 최병암 산림청장을 만나 산림청에서 김해시에 추진 중인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조성사업과 국립 김해숲체원 조성사업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보다 많은 시민이 손쉽게 산림휴양·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 투입을 건의했다.

 

이와 더불어 김해시 소재 7,600여개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산림치유 기회를 확대하고 산림휴양시설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대청계곡 일원에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국립 치유의 숲 조성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외에도 허 시장은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사업, 미세먼지 차단 숲, 자녀 안심 그린 숲 사업 등에 대해 지속적인 국비 지원을 희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허성곤 시장의 산림청 방문을 계기로 2022년도 국비 392억원을 추가 요청했으며 이를 토대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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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8 08: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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