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 지난달 30일 탄도어촌마을에서 '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민경태)은 지난달 30일 탄도어촌마을(경기 안산시소재)에서 공단을 비롯한 수협중앙회, 인천시, 옹진군청, 구명동의 제조사 등 관련 업/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명동의 착용생활화 캠페인' 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양사고와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안전의식 고취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것.

이날 공단은 '구명동의 착용을 생활화합시다', '구명동의는 바다의 안전벨트'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다양한 유형의 구명동의 전시회를 열었다. 또 구명동의별 특징,용도의 설명에 이어 착용 체험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해양사고 사진전을 개최해 선박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개정된 검사제도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시범지역에 대해 우선 추진하고, 전국으로 점차 확대해 승선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해상에서의 인명사고를 줄여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