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더불어 새로운 문명의 시대로 전환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써, 변화와 혁신이 강조되는 신인류의 시대다. 사회. 경제. 정치. 금융 그리고 교육 등, 모든 사회적 구조의 틀을 신사회적 구조화로 과감하게 탈바꿈해야 한다.
우리 인류는 지금까지 수많은 역사와 문명의 시대를 거쳐 왔다. 1차, 2차, 3차 산업시대를 거쳐 4차 산업혁명의 시대까지 이어져 오면서 많은 변화를 겪어왔고, 자본주의적 시대의 물질문명에서 정신적인 마인드의 가치를 더 중요시 여기는 신인류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네이버에서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 1위는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하는 현상, 또는 그런 병' 을 뜻하는 '팬데믹' 으로 집계됐고, 그 뒤를 이은 키워드로 AI인공지능과 로봇, 플랫폼, 메타버스, 스마트 시대 등으로 집계되었다.
2019년 하반기, 지구 전체가 9수에라도 걸린 것일까!! 서쪽에서부터 갑자기 들이닥친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한 겨울 한파에 얼어붙은 고드름처럼 꽁꽁 얼어버렸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속에서 뜻하지 않게 찾아온 손님, 이것은 바로 코로나 펜데믹의 전초 과정에 불과했다.
이렇게 시작된 펜데믹은 벌써 2년의 세월이 가까워졌고, 최근 전파력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감염자가 2천명대로 넘어가면서 거리두기 프로그램까지 무색할 정도로 대응 선을 훨씬 넘어서고 있다.
정부에서는 추가 셧다운까지 검토해 가며 사태는 점점 심화되고, 백신의 보급으로 조금이나마 안정을 취하던 사람들까지 이러한 펜데믹으로 우리의 일상이 언제든 사라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과 초조로 긴장을 놓지 못한다.
이러한 가운데, 뉴 노멀시대, 포스트 코로나, 신인류의 시대, 코로나 사피엔스, 등 현재의 코로나19 문화에 발 맞추어 개성있는 신조어로 변신한 단어들이 서점가에 우루루 춤을 추며 출간되고 있고, 그에 발맞춘 기관과 기업 등은, 언텍트를 넘어 한발 더 나아간 온텍트의 문화까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점점 신사회적 구조화의 탈바꿈을 발 빠르게 진행해 나가고 있다.
1972년 전세계의 석학들과 기업가, 정치인 등 다양한 지도자들이 모여 지구촌의 위기를 경고한 로마클럽의 보고서에서는 '인류가 지금과 같은 삶의 방식을 고집하는 한, 인류 문명은 100년 밖에 존속하지 못한다' 는 경고를 했다, 한마디로 이것은 곧 '전 지구적 성장의 한계' 에 다달았다는 것을 뜻한다.
로마클럽이 인류를 위헙하는 요인으로 지적한 부분은, 과잉인구, 환경오염, 자원고갈, 식량부족 등이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이러한 것을 해결하려면, 어느 것 중 하나는 다른 부분을 위해 '훼손' 시킬 수 밖에 없는 상호의존적 관계에 놓여 있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식량의 증산을 위해서는 더 많은 삼림을 파헤쳐야 하고 더 많은 비료와 농약을 사용해야 한다. 이는 다시 환경을 해치게 되어 결국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들게 되고, 또 늘어나는 인구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하지만, 이는 다시 자원고갈을 앞당길 수 밖에 없는 구조상의 문제가 돌발된다. 그러다가 어느 한 분야에서 결정적인 문제가 불거지고 그 심각성을 깨닫게 됐을 때, 그때는 이미 이의 해결을 위한 시간이 늦다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인류 전체를 하나의 개체군으로 봐야 하며, 여기서 우리의 인류도 역시나 예외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 모두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유추해 볼 때 코로나 펜데믹은, 성장의 한계에 도달한 전 지구적 비상대책의 수단으로써 결국 어느 한 곳으로 부터 시작되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오염된 기후 환경에 의한 하나의 현상이며, 이와 함께 현재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재난들 역시, 시기적으로 봤을 때 4차 산업혁명의 시대와 함께 일어나는 지구축의 전환으로, 지금까지 이어온 지구의 역사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과정이라 본다.
즉 다시 말하면, 4차 산업시대와 코로나, 그리고 전세계 곳곳의 재난들은 모두 하나로 맛물려 있다. 라고 볼 수 있다. 이것으로 인한 지금의 위기는 우리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연결된 과정이며 단계이고, 이것은 또 하나의 우주의 법칙이자, 우리가 살고 있는 대자연 속에 균형을 이루고 맞추어 나가기 위한 지구환경의 최적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2,000년 밀레니움 시대를 깃점으로 하여 21세기 100년이라는 타임라인 안에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아주 획기적이고 스마트한 많은 변화들이 곳곳에서 일어날 것으로 보이며, 현재 AI와 더불어 다양한 온라인상의 플랫폼들과 가상세계. 자율주행. 온라인 출, 퇴근과 이어지는 메타버스의 출현으로 새로운 초 연결 사회로 전환되어 가고 있고, 심지어 인천에서 LA까지 5시간 만에 갈 수 있는 초음속 여행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와 같이, 모든 전반적인 사회의 변화와 교육에서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되는 등, 학력의 의한 스펙보다 실무적인 실전의 능력이 더 우선시 되는 교육적 트렌드에도 아주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앞으로 미래에 우리에게 펼쳐지는 세상은 이 기술들로 인해 아주 스마트한 세상을 살아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코로나에서 살아남은 인류는 그 이후의 삶을 지속해 나가야 하므로 지금부터 준비가 필요하다.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바뀌는지, 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가 살아갈 미래의 지구의 대안을 찾고, 재난 상황 속 절대가치는 무엇이고, 인류적 실천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재난 이후를 위해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지, 새로운 삶을 위한 대안들에 대해 눈을 크게 떠야 할 때다.
이로써,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4차 산업시대와 더불어 온라인을 통한 소통과 공유, 상생과 융합, 조화를 공동의 목표로 더욱 더 진보된 세상으로 한 발 더 발돋움 해 나가며, 이번 코로나를 깃점으로 지구에서 살아가는 우리 인류의 미래에 더 나은 삶을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또 교훈으로 그 바탕을 삼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거부감이 없이, 익히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새로운 문명사회의 참 주인이 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