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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산업 재부흥을 위한 정책 마련해야... - 김기현 의원, 녹색화학포럼 ‘글로벌 화학산업 강국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 기사등록 2010-12-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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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 을.사진)과 허원준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녹색화학포럼은 3일 오전 10시 울산 SK에너지(주) 강당에서 ‘글로벌 화학산업 강국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오헌승), 한국화학산업연합회,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석유화학단지의 구조고도화, 바이오화학 신산업 창출, 정밀화학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등 각 분야별 제도개선 및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SK에너지(주) 강헌식 부문장과 울산 RUPI사업단 이동구 단장이 ‘석유화학 산업 구조 고도화를 우한 정책 제언’을,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장인 제갈종건 박사가 ‘바이오화학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언’을, 고려대 화학과 강상욱 교수가 ‘정밀화학 융합신소재 개발을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포항공대 남인식 교수, SK케미칼 노항덕 전무, GS칼텍스 승도영 전무가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에 앞서 김기현 의원은 “녹색화학포럼이 추진하는 주요 분야별로 제도개선 및 정책 추진방안들을 실질적으로 모아 내는 생산적인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내용들을 토대로 산․학․연․관 협력방안 마련 및 국가의 정책과 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내 화학산업이 지난 45년간 괄목할 만한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하면서 세계 5대 화학강국으로 부상했지만, 한편으로는 중국, 중동 등이 신흥메이저로 급부상하고 자급률이 증가하면서 화학산업에 대한 국제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화학산업의 질적인 전환과 재부흥의 역사적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녹색화학포럼은 국내 화학산업을 미래 녹색산업으로 발전시키고 화학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기현 의원, 지식경제부,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석유화학공업 협회 등 각계 화학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해 10월 28일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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