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은행, 중국 칭다오에 지점 신설 추진 - 베트남 진출 추진..글로벌 경영 확대 -
  • 기사등록 2010-12-02 00:00:00
기사수정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 www.busanbank.co.kr)은 중국 칭다오(靑島)에 최초로 해외지점을 개설한다.

부산은행은 국내 금융당국과의 협의를 마무리 짓고, 현지 관계당국과의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2011년중 기존 칭다오 사무소를 지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12월 4일 부산을 방문하는 중국 칭다오시 대표단(대표 吳經建 부시장)과도 상호 협조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약 500여개 부산, 울산, 경남(부.울.경) 소재 기업체들이 진출한 산동성의 칭다오시에 사무소를 설치해 영업여건을 조사해 왔으며, 이들 기업에 대한 현지금융지원을 통한 해외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현지전문가 양성 등 제반 준비를 해왔다.

1967년 1개 점포로 창립해 2010년 9월말 현재 236개 영업점, 총자산 36조원의 국내 최대 지방은행으로 성장한 부산은행이 국내은행 최고 수준의 수익성(ROA 1.31%, ROE 17.14%)과 건전성(연체율 0.56%)을 바탕으로 이번에 해외영업망을 확보하면서 지역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경영 확대의 기반을 구축했다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부산은행은 최근 신발, 섬유, 봉제 등 부산소재 경공업 기업체의 진출이 활발한 베트남에도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0-12-02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