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기 좋은세상 부산운동본부(본부장 이두용)는 지난달 27일 부산 글로벌빌리지 대강당에서 ‘2010 다산다복 다자녀 가족 동요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반 조성과 다자녀 가족의 행복과 사랑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출산장려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여러 가지의 현수막과 피켓등 가족을 응원하는열기가 가득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긴장하는 할머니와 손자가 손을 꼭 붙잡고 무대에서 하나의 가족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부산의 큰문제인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장려를 위한 캠페인성 행사로 아이와 부모, 조부모까지 한 무대에서 노래하고 무용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이 넘쳤다.

실제로 응원온 삼촌 이모,고모 젊은층의 결혼과 출산장려에 큰 도움이 되고,가족의 의미를 다시한번 깊이 느낀 행사였다는 참가자들의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 제 2회대회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