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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상동 폐기물...재조사 하자. - 경남도 낙동강특위 '매립폐기물 조사 못 믿겠다' -
  • 기사등록 2010-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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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상동의 불법폐기물에 대한 당국의 조사가 부실하게 이뤄졌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4당 부산시당과 낙동강지키기부산운동본부는 30일 오전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이들은 "부산국토관리청의 조사 결과는 경남도 특별위원회의 자체 조사와 국정감사 때의 오염도 조사내용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경남도, 야당, 시민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폐기물 재조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향후 당국이 이토록 밀어붙이기식으로 공사를 진행한다면 부산 시민 절반이상이 오염된 식수를 마시게 되는 불행한 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부산국토관리청은 경남 김해시 상동면 낙동강살리기 사업 8~9공구와 15공구 준설구간에서 발견된 폐기물 조사 결과를, 매립 폐기물량 47만1천550㎥로, 또 처리 비용 소요 금액을 총 136억원으로 추산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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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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