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시가 잇단 코로나19 확진자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격상하면서, 부산 도시철도도 감축 운행에 들어간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밤 10시 이후 부산 도시철도 전동차를 평일에만 20% 감축해 운행하기로 했다.
교통공사는 26일 부터 밤 10시 이후 전체 127차례 운영하는 전동차를 103차례로 줄인다. 이에 따라 배차간격이 10분에서 13분으로 늘어날 예정이며 각 역별 막차시간은 변화가 없다.
도시철도 이용객은 교통공사 홈페이지(26일 이후)와 해당 역사 게시판을 통해 조정된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