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21일 유엔평화기념관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부산교통공사 이동렬 경영본부장과 박종왕 유엔평화기념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시민들에게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UN군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고, 부산 도시철도의 홍보 및 마케팅에 대한 활동을 함께 펼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도시철도 역사내 UN평화기념 체험관을 조성하는 등 도시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UN Peace Road’걷기대회를 플로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형식으로 개최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철도 탑승을 통한 기념관 관람 및 교육추진, △UN기념관 및 공사의 가용자원 활용 국내외 대상 공동홍보 마케팅 추진, △세계평화와 호국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 체험관 조성, △ESG경영 공동 추진 등 이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및 활동에 대해 적극 협력하여 평화의 소중함을 전하는데 도시철도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