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구치소는 7월 20일 굿모닝 성모안과와 수용자 의료처우 향상 및 직원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수용자의 안과질환 예방을 위한 서비스 자문, 수용자 및 직원에 대한 안과진료를 통한 의료처우 향상과 복지증진, 협약을 통한 상호 프로그램에 대한 공동발전 및 상생협력 등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하였다.

박진용 대표원장은 “부산구치소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구속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수용자의 안과질환 예방 및 진료를 통한 의료처우 향상에 기여하고, 안전한 수용관리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교정공무원과 그 가족에 대한 복지증진에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부산구치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용자에 대한 내실 있는 의료처우 향상과 직원 복지증진 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가 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수용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위해 관내의 여러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