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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 탄소중립·산업안전 위해 협력
  • 기사등록 2021-07-20 0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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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왼쪽 세 번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이낙규 원장(왼쪽 네 번째)


[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과 산업안전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50년 발전분야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안전한 발전소 현장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실증사업 협력·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소 융복합 발전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발굴, 공동수행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융복합 로봇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관련분야 기술교류 및 자문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2050년 발전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석탄발전을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로 대체하고 수소, 암모니아 혼소발전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국가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최근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청정기술과 로봇, IT 기술 등을 접목한 미래 융합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양 기관은 기술교류를 통해 저탄소 친환경 발전기술,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고위험개소 원격감시 로봇 등 탄소중립과 산업안전을 위한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탄소중립과 산업안전 선도를 해나가겠다라며 생기원이 가진 기술과 역량을 통해 우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다양한 경험을 접목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다양한 로봇기술의 현장적용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구축하겠다라며 친환경·안전 중심의 가치가 체화된 ESG 경영을 위해 견고한 협력체계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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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20 0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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