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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배희근 기자]


무학은 경상국립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 및 산학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경남 창원시 무학 본사에 위치한 무학 굿데이홀에서 무학과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사회 발전 및 산학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에는 최재호 무학회장과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경상국립대 LINC+사업단 강상수 단장, 김형범 부단장, 이수능 무학 총괄부문장, 이종수 무학 지원부만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제품 애용 및 홍보에 적극 협력 ▲문화행사 및 사회공헌활동을 공유하고 상호 적극 협력 ▲정보교류, 연구개발지원, 기술 및 경영자문, 재학생 및 졸업생의 실무교육 및 취업 등의 제반사항들에 대하여 적극 협력 ▲무학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재직자 교육, 세미나, 특강, 워크숍을 상호 협의 하에 운영 ▲채용 약정형 GNU-인터 과정(현장실습)과 이를 통한 신규 채용에 적극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역과 함께 한 무학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 나누고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젊은 인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해 지역사회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경상국립대와 협력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와 무학그룹이 상호 협력해 지역특화 산업의 발전과 대학의 최적화한 우수인력을 육성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 이후 지역특화 기업의 관심 분야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여 중점적•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특화 시장 개척 및 실질적 이익•성장•발전이 기여하는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학은 지역의 우수한 청년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원대학교 등 지역의 많은 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장학금 지원과 인재채용 등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무학은1929년 경남 창원(구 마산)에서 소화주류공업사로 출발해 최위승 무학 명예회장이 1965년 인수한 후 1973년 무학주조로 상호변경 및 법인설립 후 1994년 현 최재호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기업의 외형적 성장과 종합주류회사로 도약을 이뤄냈다. 소주 좋은데이, 화이트, 청춘소주, 리큐르 좋은데이 민트초코, 탄산주 톡소다 매실주 매실마을, 국화주 국화면 좋으리 등 다양한 주류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종합주류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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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16 10: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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