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광역시의회가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시와 교육청의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정 주요사업의 예산집행상황을 점검한다. 또 시정질문과 함께 조례안 25건, 동의안 4건 등 2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먼저, 시정질문은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이어지며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질의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12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실·국·본부, 출자·출연기관 및 교육청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예산집행상황을 점검하며 조례안, 동의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산시와 교육청의 2022년도 본예산 종합심사를 담당할 제8대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예결특위는 13명 이내로 구성하며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위원장은 9일 본회의 직후 회의를 열고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출한다.

시의회는 23일, 4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이번 임시회를 폐회한다.